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3월 9일(수) 2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발대식 전 참여자의 선서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통해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동료와의 협동을 통해 노년의 자존감을 향상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국비와 지자체의 예산으로 총 3억 9700만원을 투입해 취약노인 가정방문과 복지시설 관리지원, 보육 프로그램 보조교사 등 총 3개 사업에 200여 명의 어르신이 1년여 동안 활동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인 한임영 사회복지사는 “100세 시대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로 매년 이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안정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