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21일 ‘반찬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실시된 ‘반찬봉사’는 주민자치센터 복지분과위원회에서 한 달에 두번 여러가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완성된 도시락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배달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송편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한가위 명절의 풍성함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황영희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훈훈한 추석을 보내게 되어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