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나누리 봉사단이 22일 관내 35개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송편 등을 나누어 주며,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종덕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도에 결성된 나누리 봉사단은 10여년 간 지역내 15가구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밑반찬 봉사를 하는 등 단원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