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22일 죽전1동 주민센터 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및 작은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지구청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훈훈한 화제가 되었다.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 떡류 및 과일 등을 나누며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고, 작은 바자회 장터에는 젓갈류, 버섯류, 꿀고구마, 떡류, 참기름, 식혜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소폰 연주 등 무료공연을 통해 일일찻집을 찾은 주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해마다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하는 조영희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일일찻집을 열게 됐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호응해 주어 축제 같은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이날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경로당 무료점심 봉사비로 뜻 깊게 쓰여질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죽전1동 김진숙 팀장 324-867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