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9,000만원 사업비 투입, 상습정체 해소·택시이용객 편의 확보 -
용인시 수지구가 죽전동 신세계 백화점 앞 교통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수원~광주 간 통행량이 많은 국도43호선 상 죽전역, 백화점, 대형마트 밀집 지역으로 23개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전철과 쇼핑객 차량으로 혼잡한 구간이다.
특히, 택시 정류장의 대기공간이 협소해 택시 대기 행렬이 항상 1개 차로를 점유, 이에 따른 상습정체로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에 따라, 구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억 9,000만원을 투입, 보행로를 이설하고 택시차로(L=90m) 확보와 차선분리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 구간의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되면 죽전역, 대형마트, 백화점 접근이 수월하게 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교통정체로 도로에 멈추어 있는 택시에 승?하차하는 일이 사라져 시민안전 또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도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