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정보화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비영리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PC보내기⌋는 매년 수지구 직원들이 사용해오다 교체한 중고PC를 수리하거나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소외계층 대상으로 무료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자 및 단체를 신청 받고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보급하고 있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등 총 38곳이다.
수지구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PC보내기⌋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확보하고 정보이용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통신기기와 서비스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