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현동 정암수목공원 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건립 -
용인시의 안심보육을 주도할 시립 상현어린이집이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기준 용인시의회 부의장 및 용인시의회 의원, 연꽃마을 대표이사 원명스님, 목민숙 어린이집연합회장, 임애자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학천 상현2동 통장협의회장, 민충식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종철 학부모대표, 김종근 상현지구대장 등 내빈과 보육 관계자, 영유아 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 개원을 축하해 주었다.
시는 수지지역의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현동 정암 수목공원 내에 대지면적 4,706㎡, 건축 연면적2,75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어린이 21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했다.
상현어린이집 박명란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실현을 위해 아이의 인성교육과 통합보육을 위한 장애아 통합반을 운영하는 한편,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연장반과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을 위한 단기간 시간제 보육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여성친화도시와 사람중심 태교도시 추진을 위한 발걸음으로 시립어린이집이 개원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