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용인시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문을 연 상현도서관이 10월 10일(토)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랜드마크로 기능하고 ‘사람들의 용인’ 문화도시 조성에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 열린 도서관 기능을 하기 위해 주말강좌를 운영하며, 재능기부 주민들의 참여로 평일강좌를 개설한다.
주말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영어동화교실’과 ‘초등 고전 읽기’, 학부모 대상 ‘그림책 제대로 읽어주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나는 영어동화교실’(초등 1~2학년 대상, 10.10~11.14 매주 토, 오전10시)은 영어동화를 읽고 게임, NIE, 북아트 등 독후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동화에 나오는 직업군을 살펴보고 장래 희망을 팝업북으로 완성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초등 고전 읽기’(초등4~6학년 대상, 11.7~12.12일 매주 토, 오전10시)는 황순원의 성장소설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이다.
학부모 대상의 ‘그림책 제대로 읽어주기’ 특강(10월 24일,오전10시)은 자녀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지도한다.
평일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의 ‘엄마표 영어동화 200% 활용하기(10.7~10.28, 매주 수, 오전10시)’와 ‘엄마를 위한 홈스쿨링 독서지도 레시피(10.8~10.29 매주 목, 오후3시)’, 초등3~4학년 대상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토론(11.5~11.26, 매주 목, 오전10시)’ 등 3개 강좌가 개설된다.
각 과정별 장소와 일시, 수업계획서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수지구 법조로 230(상현동 1129-2)에 위치, 이웃한 '용인시종합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의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서부도서관 상현분관 324-4126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