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11월 30일 ‘상현2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지역 문화시설의 조성을 축하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상현2동 작은 도서관’은 도비 1억원으로 상현동 서봉숲속공원 관리동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고, 지상 1층 254㎡ 규모로 북 카페, 열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500여권의 도서와 영상장비를 구비하고 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작은 도서관을 도서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생활 함양과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중심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은 도서관’은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민충식)에서 별도 도서분과위를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며, 12월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상현2동 조동진 팀장 324-875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