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는 지난 18일 자치위원 10여명과 함께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20여분을 모시고 인천 월미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함께 한 어르신들은 월미도 바닷가를 구경하면서 얼굴에 행복한 모습을 띄우면서“나이가 들어서 혼자 움직이지 못하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바깥나들이를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일일이 며느리 역할을 해준 주민자치센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의 행복하신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박대성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계속해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익일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나들이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실시하는 여행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