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민간단체와 상인, 개인 등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3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만원, 통장협의회 등 7곳 민간단체장들의 모임인 기간단체장협의회에서 30만원을 기부했다.
상인들과 개인들도 성금 기부도 이어졌다. 고기동 상가번영회에서 50만원, 고기동 산사랑에서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현대홈타운 1차아파트 주민들도 20만원을 기탁했으며, 자영업을 하는 백종흠씨가 50만원을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기탁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