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3일 용인대 원일 태권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선 18일에는 경희대 신봉 태권도장 원생들이 라면 290개와 쌀 20kg을 기부했다.
이 라면과 쌀은 원생들이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 모은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어린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대견하다”며 “이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