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23일 수지아이쿱 생협이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간편식과 음료 등 2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7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몇몇 조합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윤미 생협 대표는 “방학 땐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밥을 챙겨 먹지 못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간편식으로나마 식사를 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생협에서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전달한 식품은 풍덕천 1 ? 2동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