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사업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2015년 1억원 이상 예산 투자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앞서 대규모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투입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용준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답사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3-44,45,46호 개설공사, 수지 소2-86호 개설공사 등 10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의 사업개요와 타당성에 대해 설명을 듣는 방법으로 이어졌다.
신용준 위원장은 “서류로 보는 것보다 현장에 와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사업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예산편성을 위해 접수된 주민제안 사업은 총 12건이며, 수지구 부서별 1억원 이상 자체사업은 총 11건으로 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오는 12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