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와 함께 이웃간 소통 활성화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는 지난 11월 27일 동일하이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 창단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윤규 성악가가 지휘를 맡은 이 행사는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객석 600석)이 입추에 여지없이 차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창단된 합창단은 30세부터 78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스스로 구성, 회원수가 무려 80명에 달할 만큼 주민호응도가 높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노래연습은 물론 주민간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동일하이빌아파트에서는 봄철 주민 걷기행사, 주민과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 가을 코스모스 낭만 축제 등 행사와 각종 동호회(골프, 탁구, 등산, 노래교실, 라인댄스, 사이클, 바둑 등) 운영을 통해 이웃간 만남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하 입주자대표회장은 “2010년 입주해 보니 각 지역에서 입주한 주민들이 서로 어색함으로 인해 이웃 간 교류 등에서 불편한 점을 안고 살아야만 했다. 입주민간의 소통과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신봉동 동일하이빌아파트가 사람 냄새 나는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